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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병원 탐방기

#1. UBT하러 박상현내과 방문

원장님이 여유가 있음.

나같으면 대기 10명씩 밀려있고 하면 정신 나갈것같은데

손은 빠르지만 급해보이는 느낌은 없고.

그와중에 무슨 liver, kidney, thyroid, carotid sono에 echo까지 봐줌

젤 묻은거 닦을때도 gently.. 

진료실 문 다 열어놓고 환자올때마다 이름 불러주고

직원들마저 다정하고 사려깊음.

역시 대박내과....

 

#2. 치주염 너무 심해서 연세화이트치과 방문

입안 난리났다고 하면서 일단 처방은 스켈링이랑 ABx 3일

이빨 다 뽑고 임플란트 박아야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니네?

마찬가지로 여유 있음

 

 

 

# 나는 환자 몰릴때 쫓기는 듯한 인상을 잘 못숨기는데

만난 원장님들은 다 구력이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기력이 넘치게 타고난건지

대단해보임

그리고 배려를 받아서....... 이게 common sense였나

나는 내가 오너가 된적이 없어서 그렇게는 못했는데

약간 아차싶은 마음

하여간 병원다니는거는 대접받는느낌이라 꼭 피부미용이 아니라도 기분은 좋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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