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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2023 #05 [The New York Triology뉴욕 3부작], Paul Auster

총 3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음

 

[City of glass유리의 도시]

모험하는 과정이 정신 나갈 것 같고 환상적~

여운이 있네

작가 본인 이름을 등장 인물에게 붙인 건 왜 그런지 알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난 이런거 자아도취같아서 베쯔니

 

[Ghosts유령들]

유리의 도시와 비슷한 구성

스키조의 몽상 같은데 긴장감이 있다!

 

[The Locked Room잠겨있는 방]

하지만 정이 없다고 해서 누구를 야단칠 수도 없는 거고, 안그래? 자기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에게 사랑을 강요할 수는 없는거니까.

 

성적인 욕망은 살인을 하려는 욕망이 될 수도 있으며, 어느 순간이 되면 삶보다 죽음을 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그것이었다.

 

다시보니 세 작품이 연결된 구성임

그렇다고 조각퍼즐 맞추듯이 딱 들어맞는건 아니고

헐렁하게 긴가민가하게 연결되어 있음

작가가 등장인물로 계속 나오고 본인 이름도 등장인물로 넣은걸 보며 수필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뉴욕 3부작중에서는 이게 제일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