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영화관가서 봤어야 됐는데..
Boy`s afraid랑 중의적으로 쓴 듯한 느낌이 재밌어서 보고 싶었던 영화.
20-30분쯤 보고 정신나가버릴 것 같아서 보다가 끄고 몇일 있다가 다시 봤는데
이후에는 아주 집중해서 거의 안끊고 쭉 봤다.
보고나면 재밌으면서도 엄청 찝찝한 영화라고 들었지만
난 고저 환상적이던데.
세상에 저렇게 미저리같은 엄마아들 관계가 얼마나 많을까
호아킨피닉스는 Her도 찍고 조커도 찍고
이런 정신질환자 연기 너무 잘하는 것 같다.
다그치는 여사님도 윽빡지르는 연기 최고
영화가 이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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