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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끼고 있는 레스토랑중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줄 알았음)
내부는 층고가 높아서 쾌적하고
건물 내외부로 깔끔하게 잘 다듬고 꾸며놨다.
음식은 피자, 파스타등 뭘 주문해도 꽤 괜찮았음
다만
좀 넓은 자리 앉으려고 했더니 단체석이라며 쿠사리 주거나
(뭐 대단한 깽판을 부린것도 아니고
4명이서 4인테이블에 양 가장자리로 의자 두개 더 갖다놓은 테이블, 그러니까 6인석에 앉으려고 했음)
4명이서 피자1, 파스타류2 주문했더니 쿠사리 주거나
하여간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응대방식과 티나는 퉁명스러움
1절만 하면 그나마 안좋은 인상이 희미했을텐데
계산하고 나가는 통로에
응대한 직원이 우리쪽 방향으로 서서 뭘 우물거리면서 먹고 있는걸 보고
여기 뭐지 싶었다
부모님이 하도 좋아하셔서 처음 같이 방문해봤는데
이전에 몇번 와봤다던 동생에게 물어봤더니
서비스는 항.상. 이 수준이었다고 함.
삼촌 曰 고연봉을 주지 않고서는 loyalty를 기대할 수 없다
라고 하기는 했지만
진짜 너무 성의 없는거 아니냐..
나도 (어떤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나도 꾹 참고 친절하게 사람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응대에 저렇게 성의가 없는 경우를 보면 너무 짜증이 난다.
차라리 집에서 도미노피자 시켜먹고 말지 다시는 안올듯.
음식 ★★★★
서비스 ★
분위기 ★★★★
제 점수는 ★★
